2019년 교보문고 연간 베스트셀러 결산 결과 1위는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가 차지했다. 다음으로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과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특히 에세이가 종합 1~3위를 싹쓸이하면서 에세이 열풍이 여전함을 보여줬다.
또한 2019년 7월부터 본격화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여파도 출판계 여러 측면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어 관련 도서는 2018년보다 16.5%, 일본 소설은 34.2%의 판매 하락을 각각 기록했다.
2019 베스트셀러 TOP 10을 영상으로 정리했다.
심정보 기자 shim.jeongb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