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 순직 소방·경찰관 유가족에게 생계비 등 지원

중앙일보

입력 2019.11.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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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왼쪽)이 정문호 소방청장에게 순직 소방관 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지난 9월에 전달했다.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제복 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진정성 있는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지원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한 ‘파랑새 장학금(학비 200만~300만원 지원)’과 유가족의 생활환경 개선 및 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1년째 장학금·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유가족 총 497명에게 15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순직 경찰관과 공무 중 다친 공상(公傷)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790명에게 16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소외계층 아동들의 복지 향상을 지원하는 ‘파랑새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성장, 재능 육성, 의료 및 재활 분야 등 3대 핵심 분야로 선정해 총 20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