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국내 최초의 가족공원인 자연농원을 개장하며 국내 레저·서비스 문화의 시작을 알린 에버랜드는 지난 40여 년간 국내 여가문화의 수준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리며 ‘고객 행복’을 창조하고 있다.
2008년 도입한 ‘T-Express’는 미국 ‘미치 호커’에서 세계에서 가장 스릴 있는 우든코스터로 선정된 바 있다. 2011년 어린이를 위한 뽀로로 3D 어드벤처에 이어, 2012년에는 어린이 전용시설 ‘키즈커버리(Kizcovery)’와 움직이는 전망대 ‘스카이 크루즈’를 오픈했다.
종합레저시설·워터파크 부문
지난해에는 ‘슈팅형 라이드 시설’을 오픈했으며, 올해는 멀티미디어쇼와 슈팅 기능을 결합한 IT어트랙션 ‘레니의마법학교’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으로 최신 기술을 도입한 체험 요소를 확대하고 있다.
캐리비안베이는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일 뿐만 아니라 실내외가 연결된 세계적 수준의 워터파크다. 중앙아메리카의 카리브 해안을 주요 테마로 구성한 캐리비안베이는 단순한 물놀이 공원이 아닌, 물을 매개로 한 각종 어트랙션과 건강시설까지 갖춘 복합적인 레포츠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19년 개장 23주년을 맞이하는 캐리비안베이는 2008년 오픈한 테마존 ‘와일드 리버’를 통해 국내 워터파크 시장의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 바데풀, 스파 빌리지, 뷰티존 등 ‘웰빙’을 키워드로 한 시설 등 각종 서비스 시설을 갖춘 세계 정상의 워터파크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