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사장은 ‘사람 중심의 스마트 고속도로’라는 비전 아래 사회적 가치 실현의 토대가 되는 윤리·인권경영 실천을 선도해왔다. 특히 경영진의 윤리적 리더십이 윤리경영의 핵심요소임을 강조했다. 지난 4월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윤리경영 CEO 서약 캠페인’에서 50여 개 참가사 가운데 유일하게 이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전원이 서명에 참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취임 이후 이 사장은 반부패경영을 선도하는 대표 공기업으로 동사를 잘 이끌어오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2등급,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직원 아이디어를 시민 옴부즈만이 검토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특히 매주 소속된 부서에서 부당한 업무 지시나 부적절한 예산 사용이 있었는지 직접 평가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부서별 청렴 자가진단 시스템’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강래 사장은 “윤리·인권에 대한 임직원들의 의식 수준을지속해서 높여 깨끗하고 신뢰받는 기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 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