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난해 대출 규제 강화로 돈줄이 막힌 데다, 올 들어서는 민간 아파트 분양가마저 급등하고 있어서다.
단지서 직선거리 약500m에 암사역
명일역도 가깝고, 명문 고교 밀집
암사역사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소득 가구가 표준 대출을 받아 중간 가격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의 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다. 100은 소득 중 약 25%를 주택구입 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으로 부담한다는 것으로, 숫자가 높아질수록 소비자의 내 집 마련 부담도 그만큼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천장 모르는 서울 아파트 분양가
기존 아파트 매매가도 상승 행진을 기록 중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첫째주(9월 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0.03% 상승하며 10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 주변 시세보다 40% 이상 저렴한 아파트가 나와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주택시장에서 ‘강남 4구’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강동구에 공급 중인 암사 한강이다. 전체 59㎡A·B, 84㎡ 타입 600가구(예정) 규모다.
이 아파트는 무엇보다 교통이 편리하다. 우선 암사 한강은 지하철 8호선 암사역(직선거리 약 500m) 역세권 아파트다. 5호선 명일역도 가깝다. 암사역에서 잠실까지는 4개 정거장, 강남까진 20분대면 갈 수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우선 이마트·홈플러스·현대백화점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강동경희대병원·암사종합시장·중앙보훈병원·잠실롯데타운 이용도 쉽다.
주변 시세보다 최대 44% 저렴
파격적인 가격도 눈길을 끈다. 암사 한강은 3.3㎡당 공급가가 1500만원대다. 이는 강동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3.3㎡당 2678만원)보다 최대 44% 정도 싼 가격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만큼 이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할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 255-4번지에 있다.
문의 1600-8262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