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네 번째로 지정된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는 지난해 5월부터 포항시에서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특화된 관광브랜드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위치는 포항시 송도동·해도동·남빈동·대신동 등 17개 동 일대다. 주요 관광지로는 ▶영일대 해수욕장 ▶환호공원 ▶송도해수욕장 ▶송도송림 ▶운하관 ▶포항운하 ▶죽도시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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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포항국제불빛축제, 영일대해수욕장 국제모래축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포항운하 축제 등 축제나 행사의 다양화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이번 관광특구 지정은 지진피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에 편의시설 확충 및 다양한 관광 활성화 지원 정책으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