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역·명일역서 강남 20분대
각종 생활인프라, 명문고 밀집
단지 바로 앞에 암사역사공원
멈추지 않는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소득 가구가 표준 대출을 받아 중간 가격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의 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다. 100은 소득 중 약 25%를 주택구입 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으로 부담한다는 것으로, 숫자가 높아질수록 소비자의 내 집 마련 부담도 그만큼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다 새 아파트 분양가도 치솟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662만11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말에 비해 18.3% 상승한 수치다.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수요자들의 주택 구입 비용 부담은 더욱 가중되는 분위기다.
기존 아파트 매매가도 상승 행진을 기록 중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2% 올라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 주변 시세보다 40% 이상 저렴한 아파트가 나와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주택시장에서 ‘강남 4구’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강동구에 공급 중인 암사 한강이이다.
강동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 60%선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강일중·명일초·명덕초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주변에 한영외고·배재고·명일여고·광문고 등 명문고가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암사역사공원(11만여㎡)이 조성된다. 광나루한강공원·암사생태공원·길동공원과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부는 동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꾸며진다. RF식 주차 등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주변 개발호재도 많다. 우선 단지 인근에 암사역~남양주 별내 간 12.9㎞를 연결하는 8호선 연장 별내선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또 단지 인근인 암사1·2동 일대는 도시재생 시범사업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파격적인 공급가도 눈길을 끈다. 암사 한강은 가격이 3.3㎡당 15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는 강동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3.3㎡당 2635만원)보다 최대 43.1% 정도 싼 가격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만큼 이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할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 255-4번지에 있다.
문의 1600-8262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