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로스의 조맹섭 대표는 “올해 아웃도어 업체들이 꼽은 키워드가 ‘낚시’인 데서 알 수 있듯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이었던 낚시가 최근 들어서 20~30대 젊은 직장인이 즐기는 가족형 레저로 자리 잡고 있다”며 “낚시의 대중화를 가속하기 위해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만족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해서 열겠다”고 말했다.
마도로스는 전국 직영 선박 20척과 제휴 선박 300여 척을 보유하고 있다. 배낚시 선박에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을 갖췄다. 또한 SNS를 즐겨 하는 젊은 층을 위해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인테리어를 꾸몄고, 여성도 거부감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등의 청결에 신경을 쓰고 있다. 여기에다 현금 결제가 기본인 다른 배낚시와 달리 모든 선박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보다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배낚시 문화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마도로스의 직영 선박인 ‘박찬호’ ‘계좌번호’ ‘마도로스 2호’ ‘카진호’ ‘잭팟호’ 총 5대에 나눠 탑승한 뒤 서해로 나가 낚시 실력을 겨룬다. 대상 어종은 광어로 낚시 방법은 제한이 없다. 참가비는 10만원이며 중식을 제공한다. 회차별로 1등 100만원(1인), 2등 50만원(2인), 3등 무료 승선권(3인)을 지급한다.
대광어 배낚시 대회 참가 및 배낚시 예약 문의는 마도로스 홈페이지(www.madoross.com)나 대표 전화(070-5224-0600)로 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