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참뽕
부안참뽕은 다양하게 활용되며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았다. [사진 부안군]
부안참뽕은 부안군이 지난 2005년 양잠을 기능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선정하고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육성됐다. 특히 부안 오디 뽕 클러스터 운영 등 5개 단위사업과 부안 누에타운 조성, 참뽕연구소 신축 등 50여 개의 특화사업을 추진, 지난 2006년 지식경제부로부터 ‘부안 누에타운 특구’로 지정됐다. 이를 계기로 잠업 관련 기업 40개와 참뽕음식 지정점 32개를 유치했다. 또 ‘부안참뽕’ 브랜드 특허 출원 등 20개의 지적재산을 등록했다.
현재 부안지역 뽕나무 재배면적은 400ha, 오디와 누에 생산량은 전국의 23%로 최대 규모다. 오디와 뽕잎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이 개발돼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