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할인점
이마트는 1993년 11월 창동점을 시작으로 할인점이라는 새로운 유통채널을 선보였으며 지속적인 혁신으로 대표적 유통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이마트는 생활필수품의 가격을 내리는 프로젝트 ‘국민가격’을 시행하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신선식품을 매월 1·3주차에 약 1주일간 약 40~50% 할인해 선보인다.
2월 국민가격 행사인 ‘두 마리 생닭’은 닭 두수로 환산하면 약 12만 마리가 판매됐고, 정상가 대비 50% 이상 할인한 1만9800원에 내놓은 ‘한마리 광어회(국산)’는 평소 한 달 판매 물량인 50t가량이 일주일 만에 판매됐다.
이달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민가격 31’ 행사를 열고 이전에 비해 약 두 배 많은 31개 국민가격 상품을 오는 27일까지 선보인다. KB국민카드로 국민가격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