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최근 ‘골프대디’ 멤버십 서비스를 론칭해 인기를 끌고 있다. 편안하고 효율적인 골프생활과 골프대디 역할을 하기 위해 ▶스크린골프 ▶필드골프 ▶골프장 예약 ▶골프용품 구입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두루 담은 서비스다. 골프존은 골프대디 멤버십을 통해 골프를 즐기는 데 필요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 골프 대중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골프존
신개념 유료 멤버십 서비스 론칭
출시 한 달만에 1만5000여 명 가입
월회비 1만원 이내로 다양한 서비스
월회비는 1만원 이내로 저렴한 편이지만 사용자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다양한 편이다. 매월 스크린골프 7회 라운드 완료 시,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골프존 모바일 이용권 1만원권을 1장 제공한다. 또 볼·볼꼬리·코스매니저·투어대회입장권 등 60여 종의 플러스 아이템을 매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필드 골프와 골프 용품에 대한 할인 혜택도 많다. 골프대디 사용자의 경우, 전국 골프존카운티 필드 골프장 방문 시 그린피 1만원 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또 매월 편리한 골프 부킹 앱 ‘티스캐너’에서 이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골프존마켓에서 골프용품 구입 시 상시 7%의 현장 할인 혜택과 함께 골프존마켓 온라인몰에서 VIP쿠폰 제공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국내 골프 산업은 유례없는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골프존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골퍼 수는 지난해 대비 82만 명이 증가한 470만 명으로 6년 연속 11.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스크린 골퍼 증가가 눈에 띈다. 국내 스크린 골프 인구의 경우 지난해 대비 66만 명이 증가한 351만 명으로 이미 원조 격인 필드 골프 이용자(264만 명)를 넘어섰다.
우리나라 필드 골프장에서만 일 년 동안 약 3700만 번의 라운드가 이뤄진다. 스크린 골프장 중 골프존 스크린 골프에서만 일 년에 5700만 라운드, 13만 개의 대회가 운영되고 있다. 골프 대중화로 국내 골프 인구는 증가했지만, 스크린 골프, 골프장, 부킹, 레슨, 쇼핑 등 다양한 골프 산업 생태계 속에 혼재한 정보와 복잡한 혜택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용자에게 골프대디 멤버십은 유용한 서비스다.
골프대디 론칭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회원 가입 시 1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골프존마켓 온라인몰 클럽 초특가 기획전에서 사용 가능한 쇼핑 쿠폰(수량 한정)도 추가로 지급한다.
정준 골프존 플랫폼사업부 부장은 “그동안 골프존이 골프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만드는 데 노력해 왔다면, 이제 골프대디를 통해 많은 골퍼가 즐기게 된 골프를 더 즐겁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겠다”며 “향후 골프대디를 통해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