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SUNDAY 오피니언 [걷다가 찰칵] 엉덩방아 안돼! 중앙일보 입력 2018.12.15 00:20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걷다가 찰칵/눈치우기 새벽부터 내리는 눈, 아파트 경비아저씨의 빗자루 분주하다. “이쪽은 언덕길이라 딴 데 보다 먼저 치워야 해” 뻐근해진 등허리 두들긴다. 출근길이 편안하다. 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