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가 찰칵] 엉덩방아 안돼!

중앙일보

입력 2018.12.1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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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찰칵/눈치우기

새벽부터 내리는 눈,
아파트 경비아저씨의 빗자루  
분주하다.
“이쪽은 언덕길이라 딴 데
보다 먼저 치워야 해”
뻐근해진 등허리 두들긴다.
출근길이 편안하다.
 
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