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유아 교육 문화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부모와 돌봄교사를 매칭해주는 앱(App) 플랫폼을 운영하는 ‘째깍악어’의 돌봄서비스에 키즈곰곰 그림책, 감정카드 등 교구재를 지원한다.
삼성카드
삼성카드 관계자는 “‘째깍악어’가 신원 검증과 교육, 면접 등 까다로운 검증을 거친 전·현직 유치원 및 어린이집 선생님, 전공을 살린 대학생으로 돌봄서비스를 매칭하고 있어 CSV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기업으로 판단돼 협업을 같이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삼성카드 ‘키즈곰곰’은 유아를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로 창의적이고 따뜻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아 유아 교육과 관련된 차별화된 콘텐트를 제공한다.
‘키즈곰곰’은 재미있는 그림과 질문을 활용해 아이와 그림책으로 대화하는 느낌을 주는 ‘생각놀이’ 콘텐트를 제공한다. 아이가 질문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도우며 아이의 대답을 멀티미디어로 저장해 간직할 수 있다.
또한 아이가 그린 그림과 과제물 등을 디지털 기기에 저장하고 작품집으로 만들 수 있는 ‘작품놀이’ 콘텐트를 제공하며 아이의 생각과 작품 등을 가족 및 지인과 공유하고 메시지와 댓글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 2014년 3월 20대가 소통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커뮤니티 ‘영랩’을 시작으로 2016년 1월에는 출산·육아 커뮤니티 ‘베이비스토리’, 2017년에는 유아 교육 커뮤니티 ‘키즈곰곰’과 반려동물 커뮤니티 ‘아지냥이’를 출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중장년층 커뮤니티 ‘인생락서’를 오픈해 라이프 스테이지(Life stage)별 커뮤니티 플랫폼을 완성했다.
삼성카드는 지난 1월 구축을 마친 라이프 스테이지별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CSV경영’을 펼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금까지의 ‘오프라인 기반 CSR’ 활동을 한 차원 높여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온라인 중심으로 펼치는 CSV’로 진화시키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