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은 2개의 국립공원(한려해상국립공원·지리산국립공원)을 가진 삼포지향(三抱之鄕)으로 슬로건은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이다. 지리산·섬진강·남해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이 풍부하며 자연경관이 우수하다. 특히 야생차는 품질이 뛰어나 지난 4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됐다.
공공 정책(글로벌경영/관광축제) 부문 경남 하동군 윤상기 군수
관광시설 분야에서는 경전선 폐철도를 활용한 하동 레일바이크가 1년 5개월 만에 탑승객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금오산 집와이어는 405일 만에 4만 명을 돌파하는 등 창조적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2014년 21품목 600만 달러였던 수출이 녹차 참숭어, 솔잎한우, 호박생즙 등 품목다변화와 공격적인 해외마케팅 결과 2017년 40품목 3007만 달러로 성장했다.
윤 군수는 “앞으로도 하동만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관광-수출 분야에서 하동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