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HOT] 연이은 남북 화해 무드…통일 된다면 ‘이것 해보고 싶다’

중앙일보

입력 2018.10.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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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된다면....이것 해보고 싶다

여행 패스 전문 플랫폼에 소쿠리패스가자유 여행자 200명을 대상으로 ‘통일되면 어디 가지’를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남북통일이 된다면 가장 해보고 싶은 일로 응답자의 48%가 ‘북한 맛집 여행’을 꼽았다. 이들은 북한 산지에서 나는 제철 먹거리를 맛보는 식도락 여행을 가장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서 금강산, 묘향산, 수양산과 구월산 등을 걷는 북한 ‘트래킹’이 23.0%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14.0%가 응답한 북한 예술단 공연 관람 등 ‘예술 기행’이라고 답했다.
 
많은 응답자가 해보고 싶다는 ‘북한 맛집 여행’에서 통일되면 가장 ‘맛보고 싶은 북한 음식’은 무엇일까? 응답자들은 남북정상회담 등을 통해 화제가 된 평양의 ‘옥류관 냉면’을 1위로 꼽았다. 이어 함경도 ‘아바이 순대’가 2위, 평안도 향토 음식 ‘물고기 복 쟁반·이북식 감자 만두·찹쌀 순대’가 3위를 차지했다.
 
  


https://www.joongang.co.kr/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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