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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기업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취업 소문 진실과 거짓

중앙일보

입력

취업소문 진실과 거짓

취업소문 진실과 거짓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에게 쏟아지는 취업 관련 정보들은 모두 사실일까?  이런 취업 관련 ‘카더라 정보’들은 취업준비에 혼란을 가중시키기도 한다. 이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55명을 대상으로 ‘취업 소문 진실과 거짓’이라는 주제로 조사한 결과, 사실과 다른 취업 소문 1위에는 ‘면접 시 질문 많이 받으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34.4%, 복수응답)는 대답이 올랐다. 이어서 ‘지원서를 일찍 접수해야 한다(32.4%)’라거나, ‘명문대생이 유리(29.3%)’하다, ‘자격증이 많으면 유리(28.5%)’하다, ‘자소서 잘 쓰면 유리하다(27.0%)’는 소문들은 합격에 큰 영향을 끼치는 조건들은 아니라고 기업인사담당자들이 대답했다.

하지만 인사담당자들은 ‘지각 등 태도가 나쁜 지원자들은 탈락한다(56.6%)’는 소문에 대해서는 실제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공백 기간이 길면 불리하다(36.6%)’라거나, ‘남녀의 다른 커트라인이 있다(24.2%)’, ‘호감 가는 외모가 중요하다(22.3%)’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실제 합격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들이라고 응답하기도 했다.

기업은 전형 중에 보이는 태도로 합격 후 근무 태도를 유추하는 만큼, 취준생들은 취업 소문에 연연하거나 집착하기보다. 자신의 성실하고 예의 바른 모습과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소문은 취업전략을 수립하는 데 참고하는 정도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joongang.co.kr/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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