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병점동에 브랜드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병점동 675번지 일대 병점지구에서 10월 중 분양 예정인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이다.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34㎡ 2666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이 아파트는 특히 단지 맞은 편에 주거·상업·업무·근린공원 등의 인프라를 갖춘 병점복합타운이 조성되고 있어 수혜효과가 예상된다. 또 차로 10분대면 수원역과 동탄1신도시 중심상업지구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다 홈플러스(병점점)이 가깝고 병점역 상권 이용해 편리해 ‘원스톱 리빙’ 가능하다.
교통도 좋다. 병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KTX·1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 2개 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지난해 발표된 수도권 철도 급행화 추진방안에 따라 병점역 급행열차 운행횟수 증편이 예정돼 있다. 이 아파트는 또 오산화성고속도로 안녕IC와 인접해 있어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있는 고덕국제신도시로 이동이 쉽다. 여기에 제2 순환고속도로 화성시 봉담~동탄 구간이 2009년 개통된데 이어, 2025년 말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단지 안에는 유아풀을 갖춘 어린이 특화 수영장, 어린이집·키즈카페·북카페 등 보육특화 시설이 들어선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판상형(일부 세대 제외)설계가 적용한다. 타워형 세대엔 3면 개방형 발코니(일부 세대)·알파룸·수납장을 제공한다.
문의 1644-2666
김영태 기자neodelh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