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17년 한 해에만 2100억원을 투자해 1년간 전시장 4곳, 서비스센터 7곳, 워크베이 193개를 신설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시장 4곳, 서비스센터 3곳, 워크베이 31개를 추가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기준 총 54개 전시장과 58개의 서비스센터, 1044개 워크베이를 운영하게 됐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서비스 예약 대기일이 지난해 말 평균 2.5일에서 올해 7월 1.9일로 짧아졌다.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고 나간 차량은 2016년 상반기 29만2130대에서 2017년 동기 36만1793대로 늘었다.
자동차 A/S(수입자동차) 부문
올해 7월 기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26곳에서 제공되는 태블릿 PC 기반의 ‘페이퍼리스 프로세스’는 신속하면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서비스센터 방문 시 맞춤형 옵션을 선택하는 ‘마이 서비스’는 도입 3년 만인 올해 7월 현재 센터 32곳에서 제공된다. 평일 오후에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코노믹 옵션’, 사적인 대기 공간과 무료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운지 옵션’, 최단 시간에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피드 옵션’, 차량 픽업을 지원하는 ‘딜리버리 옵션’ 등을 선택해 방문하는 시스템이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