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가 ‘제1기 동국대 남북경협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남북 경제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개설했다. 각 분야의 리더 및 경영자를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의 기회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리더의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남북경협에 따른 법률 및 세무 이슈, 대북 투자 시 인사제도 및 노동환경, 개성 공단제품의 원산지 표시와 방향, 분쟁 발생 사례 및 처리방안, 북한의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 등 남북경협에 있어 필요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기 남북경협 최고위 과정 수업은 다음 달 29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며 매주 수요일 오후 진행한다. 문의 gspa.dongguk.edu, 02-2290-1468.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na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