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의료건강·바이오 분야 특화된 인재 양성에 주력

중앙일보

입력 2018.06.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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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의과학대학교 이훈규 총장이 ‘2018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혁신 부문에 선정됐다. 2회째 수상이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수도권 사립대학 중 최근 주목할 만한 발전을 이룬 대표적 대학으로 손꼽힌다. 경기 북부라는 불리한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근 6년간 비약적으로 성장을 거듭했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1997년 개교 당시 40명의 의대 신입생으로 시작했다. 2018년 현재 5개 단과대학 12개 학과, 의학전문대학원, 경영대학원 외에 스포츠의학대학원 등 9개 대학원을 두고 있다. 학부와 대학원생 등 3700여 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명문 사립 종합대로 성장했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5개 단과대학 12개 학과, 의학전문대학원, 경영대학원 등 9개 대학 원에서 학부와 대학원생 등 3700여 명이 공부하고 있다. [사진 차 의과학대]

 차 의과학대학교 성장의 중심에는 현 이훈규 총장이 있다. 이 총장은 2012년 제8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래 차 의과학대학교를 의생명과학 분야와 인문사회 분야의 융합을 통한 글로벌 연구 중심대학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의료건강·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대학 입학정원을 대폭 증원해 스포츠의학과·데이터경영학과·의료홍보미디어학과·미술치료학과·상담심리학과 등 5개 첨단 융합학과를 신설했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전임교수 1인당 학생 수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훈규 총장

 이훈규 총장은 “2025년까지 차 의과학대학의 마스터플랜을 통해 수도권 10대 명문 사립대학으로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넘어 세계 10대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덕순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