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등등 여유만만’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월봉서원(전남 광주)의 경우 서원에서 숙박하며 ‘풍영정 시 한마당’ ‘무등산 역사길 트래킹’ ‘시가 있는 저녁’ ‘광주 5미(味)’ 등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주향교에서는 전통한옥에서 숙박하며 ‘선비의 풍류’를 배우고 ‘향사례(鄕射禮)’를 체험하고 한옥마을 및 고택 등을 탐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진주향교(경남), 청주향교(충북), 대정향교(제주), 동래향교(부산), 의성향교(경북), 영주향교(경북), 강릉향교(강원), 양주향교(경기)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홈페이지(http://opc.or.kr/skin/) 또는 해당 향교, 서원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교통비만 부담하면 된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