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 내한공연
바흐부터 피아졸라, 듀크 엘링턴에 이르기까지 레퍼토리도 다양한데, 이번 공연에서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랑스 작곡가 프랑시스 폴랑크의 ‘인간의 얼굴’, 독일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의 ‘로망스 Op.28 No.2’를 편곡해 선보이고, 영화 ‘카사블랑카’ OST인 허만 허프펠드의 ‘As time goes by’와 ‘타이타닉’의 OST로 유명한 제임스 호너의 ‘Titanic’도 들려준다. 그밖에 탱고, 보사노바, 재즈, 브라질 풍의 바흐 등 ‘12 첼리스트’ 만의 개성을 듬뿍 느낄 수 있다.
글 유주현 객원기자 사진 오푸스
일시: 6월 27일 오후 8시 장소: 롯데콘서트홀 문의: 02-583-4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