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스트래트포드 어폰 에이번은 세계적인 시인 겸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태어난 영국의 소도시다. 매력적인 워릭셔의 소도시로 영국의 문화유산이라고 불린다. 셰익스피어의 생가와 그의 무덤, 셰익스피어 부인이 자란 집을 볼 수 있다. 왕립 셰익스피어 극단에서 연극을 관람할 수도 있다. 셰익스피어가 남겨 놓은 흔적을 통해 16세기 영국의 생활모습을 짐작할 수 있음은 물론 소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평화로움과 아름다운 주변 환경까지 덤으로 느낄 수 있다.
매년 8월이면 에딘버러는 한적한 도시에서 ‘축제의 도시’로 변신한다. 거리 곳곳이 축제장으로 바뀐다. 흥겨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모여든다. 다양한 축제 중 프린지 페스티벌은 유명한 예술가뿐 아니라 일반인, 아마추어 예술가들이 펼치는 독특한 공연으로 가장 인기가 있다.
영국의 자연은 신비롭고 강인한 풍광을 자랑한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스톤헨지가 가장 대표적이다. 원형의 흙 구조물 한 가운데 거대한 돌이 여러 형태로 세워진 입석 유적이다. 기원전 2000년경 조성된 것으로 추정될 뿐 아직까지 밝혀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신비로운 곳이다. 북아일랜드 북쪽 끝에 있는 자이언트 코즈웨이 역시 수많은 육각형의 돌기둥이 벌집처럼 규칙적이고 바르게 늘어져 있다. 마치 사람이 만들어 놓은 것처럼 보인다. 이색적인 느낌은 물론 강인함까지 느낄 수 있다.
롯데관광은 ‘영국 완전일주 10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영국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알찬 구성으로 마련했다. 템즈강 유람선 탑승, 코츠월드 버튼 온 더 워터 투어, 에딘버러 성 내 영국 귀족 문화 체험 등 롯데관광만의 7대 특전을 포함했다. ‘노옵션’ ‘노쇼핑’ 상품이다. 상품가는 335만원부터.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