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스칼라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피오렌자 체돌린스가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여주인공 산뚜짜역으로 나선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고성현은 ‘팔라아치’에서 토니오역을 맡아 ‘콰트로 바리토니’(4명의 몫을 하는 바리톤)라는 별명에 충실한 목소리와 연기를 관객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제2의 파바로티라 불리며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성악가 중 하나인 테너 미하일 쉐샤베리즈는 두 작품 무대에 모두 서는 괴력을 발휘한다. R석 18만원.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
기간: 5월 26~28일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문의: 1544-9373
글 정형모 기자, 사진 솔오페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