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 진에어 버드 스트라이크로 회항9일 오전 김포발 제주행 진에어 여객기가 버드 스트라이크(새로 인한 사고)로 회항했다.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1분 184명의 승객을 태운 LJ303편은 김포공항을 이륙한 지 몇 분 만에 엔진에 새가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 LJ303편은 이륙 후 10분 만에 다시 김포공항에 착륙해 수리에 들어갔다. 이 사고로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진에어 6편이 결항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의 여객기 버드 스라이크는 지난해까지 5년간 연평균 148건이 발생했다.
더민주 김선현 “영입 인사 반납”지난 6일 첫 여성 영입인사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던 김선현 차의과대학교 교수가 9일 “더불어민주당의 영입인사라는 이름을 반납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그림을 무단 사용했다는 논란에 대해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나눔의 집에 사전허락을 구했고 이후 반환 요청을 받은 뒤 곧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문표절 등 또 다른 의혹이 이어졌다.
미래에셋, 코렐 브랜드 인수 추진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사모펀드(PEF)인 미래에셋PE가 미국 주방용품 전문기업 월드키친 인수를 추진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월드키친 지분 100%를 5억 달러에 사들이는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중국 시장 진출 경험이 있는 이랜드그룹·오리온 등과 공동 인수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월드키친은 깨지지 않는 접시 ‘코렐’, 내열유리 주방용품 ‘파이렉스’ 등 11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