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부터 30분간 열리는 개장식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진 12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장터에 참여한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타일러 라쉬,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등 6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나눔장터를 찾는다. 12명 중 9명은 나눔장터에 애장품도 기증했다.
장위안 등 12명 개장식 참석
모창 능력자 임재용 공연도
개장식이 끝난 후에는 5인조 걸그룹 ‘빌리언’과 비트박스 그룹 ‘비밥’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개장식 시작 전에는 퓨전 타악기 그룹 ‘붐붐’의 북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외에 전국 각 지역의 나눔장터에서도 다채로운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우당탕 난타’팀의 난타 공연을 볼 수 있다. 대전에서는 마술과 오카리나 공연이, 전주에서는 전북 임실군에서 전승되는 농악인 임실 필봉농악 공연이 준비돼 있다.
김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