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SUNDAY 뉴스 WIDE SHOT 든든합니다, 대~한민국 중앙일보 입력 2015.08.16 02:34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관련기사 뒷걸음질한 아베, 앞으로 나간 박 대통령 [사설] 광복절 경축사, 아쉽지만 실리·유연성은 평가할 만 중국 언론 “아베, 과거 침략 의미 희석 … 교묘한 말 담긴 연설” 北에 이산가족 명단 연내 교환 제안 … 도발엔 단호 대응 천명 아베 담화와 북 지뢰 도발 감안해 밤늦게까지 수위 조절 “미래 향한 용기 주고 지난 70년 긍지 갖게 해” “이산가족 명단 교환 제의 외엔 내용 평범” “대북 비판 자제와 대일 관용 자세 돋보여” “남북 관계 물꼬 틀 담대한 제안 내놨어야” “한·일 관계 회복 위한 가능성 열어둬 주목” “법 질서와 사회 정의 쇄신도 밝혔어야” “교전국 중국과 식민지 한국 다르다는 아베 우월 의식 담겨” 7개월 임신부도 육순 넘은 여성도 … 일제의 심장 겨누다 “아베 정권 출범 후 징용자 유해 봉환, 추도비 건립 사업에 차질” 300명? 1000명? 지하요새 파다 숨진 조선인 숫자도 몰라 대~한민국! 함성이 거리를 덮었던 2002년 월드컵 이후 가장 많은 태극기가 광복 70주년인 15일 서울 도심을 장식했다. 대형 건물엔 든든합니다, 대~한민국 커다란 태극기가 걸리고 사람들 머리 위엔 붉은악마뿔 대신 쌍태극기가 펄럭였다. 광화문광장에 차양처럼 걸린 우산 태극기는 가장 인기있는 촬영 장소였다. 사진·글=최정동 기자 choi.jeongd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