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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이 흐른 뒤 큰 딸 앙구스티아스의 유산상속과 로마노의 청혼 문제가 부각되면서 자매들은 질투와 시기를 통해 욕망에 눈뜨게 된다. 부자유에 익숙해져 인간의 본성을 잊고 사는 딸들과 자신이 만든 규율로 자식들을 소유물로 만들어 버린 어머니, 그리고 그 사이에 기생하는 하녀를 통해 왜곡된 사회상을 그린다.
연극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6월 18~28일 대학로 아름다운극장
글 유주현 객원기자, 사진 극단 물리
입력 2015.06.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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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6월 18~28일 대학로 아름다운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