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사이먼스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하버드대,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에서 수학과 교수를 지내며 천재 수학자로 명망을 쌓았던 그는 40세이던 1978년 돌연 학계와 작별을 고한 뒤 투자 인생을 시작했고, 퀀트 투자 선도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르네상스를 설립했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2023년 그의 재산은 약 300억 달러(약 41조원)에 달했고, 그가 설립한 사이먼스 재단은 2011년 스토니브룩대에 1억5천만달러(약 2천억원)를 기부하는 등 기초과학 부문에 기여하는 가장 큰 민간 재단으로 꼽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