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홍익표 원내대표 만나 “기업승계 활성화법” 건의

중앙일보

입력 2023.11.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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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오른쪽)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나란히 앉아있다. 연합뉴스

 
중소기업계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나 기업승계 활성화법의 국회 통과 등 중소기업 핵심 입법 과제를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기회관에서 홍 원내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승계 활성화법 통과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화학물질등록평가·화학물질관리법 개선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담합 규정 배제 등을 요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경제가 정말 어려운데 먹고사는 문제만큼은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21대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중소기업 핵심 입법 과제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민주당에서는 홍 원내대표와 최혜영 원내대변인, 김경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홍 원내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제도 개선이나 관련 입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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