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cutive MBA는 기업 임원·관리자급을 대상으로 하는 2년제 주말집중과정으로 회사에서 파견하는 회사지원자만 등록할 수 있다. 2009년 신설 이래 현재까지 국내 100여개 기업이 서울대 EMBA를 자사 경영진 양성프로그램으로 선택했다. 입학생 평균 연령은 42세이며, 평균 14년가량의 경력을 갖고 있다.
해외 명문대학 강의 경력 보유한 교수진 구성
Full-time MBA는 학생의 관심사에 따라 금융 트랙, 마케팅 트랙, 매니지먼트 트랙 등 다양한 트랙을 선택해 심화학습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높였다. 또 Executive MBA의 경우 학생 정원 규모가 국내 최대 수준이며 풍부한 선택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기업계 네트워크와 동문 역량을 총동원해 MBA레벨의 특화된 경력개발서비스를 제공해 취업경쟁력을 강화한다. 최근 3년간의 졸업생 취업률은 평균 90%를 상회한다. 경력전환, 연봉 상승, 직급 상승 등에서도 알차다. Full-time MBA의 최근 3년간 경력전환율은 약 50%에 달한다.
또 MBA 과정에서 다양한 경력 배경의 임직원들과 경영 역량을 증진할 뿐 아니라 풍부한 학생활동에 참여하며 현업에 곧바로 적용되는 유효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MBA 수학 기간에 해외 비즈니스 스쿨을 경험할 수 있는 국제화프로그램도 활발하다.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영미권·동아시아권·유럽권을 대표하는 명문 비즈니스스쿨과 복수학위협정을 체결했다. 2008년부터 북경대(중국), ESSEC(프랑스)과 복수학위제를 운영해왔으며, 2013년에는 예일대(미국)와 히토츠바시대(일본)를 복수학위 파트너 대학으로 추가했다. Full-time MBA 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년 내에 서울대와 상대교 양측에서 석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북경대의 경우 3년 소요).
또 12개국 20개 해외대학과 교환학생협정을 체결해 운영 중이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경우 한 학기 동안 해당 국가의 명문 대학에서 수학하며 현지 MBA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호응이 높다.
GNAM 통해 ‘국경 없는 캠퍼스’ 경험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매년 상반기(3월)에 Full-time MBA 신입생을 모집하고, Executive MBA는 하반기(9~10월)에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요강은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홈페이지(gsb.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Full-time MBA 02-880-2551/2554, Executive MBA 02-880-1332/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