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음 조용철의 마음 풍경 개구리 문어 피카추 스파이더맨…귀여운 숲속 허수아비 축제[조용철의 마음풍경] 중앙일보 입력 2023.09.24 07:00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황구지천 개천가 산책길 걷다가 숲속에 서 있는 허수아비 만났네. 엄마 아빠 삼촌 이모 할머니 할아버지 개구리 문어 피카추 스파이더맨 귀엽고도 익살스러운 멋진 허수아비 함께 어울려 숲을 환하게 밝히네. 말 없는 허수아비 웃음을 선사하네. 촬영정보 경기도 수원시 평동 오목천 공원, 노인정과 어린이집 등에서 출품한 150여 점의 허수아비가 전시되었다. 렌즈 16~35mm, iso 100, f11, 1/60초. 관련기사 짜장면의 고향, 140년 전 인천으로 떠나다 과자 1봉지 7만원? "이곳은 모두 1만원 아래"…가을축제 손짓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미당의 시처럼 걷다 10년 전 먹은 10만원대 양갈비가 1만원…이 나라, 지금 떠나라 승마·와인·스위트룸…대부도의 우아한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