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해경은 1t급 민간 구조선을 동원해 오후 2시 19분께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 장비를 갖추고 해당 갯바위를 내려온 이들은 당초 헤엄을 쳐 소매물도로 복귀하려고 했으나 파도가 예상보다 높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체력이 고갈된 다시 절벽 갯바위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고립됐다.
인근 낚시객이 도움을 요청하던 이들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력 2023.07.03 00:32
수정 2023.07.03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