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거주하는 마차도는 지난 1월 27일 실종됐다. 공식 실종 신고는 2월 9일 이뤄졌다.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아간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집에는 반려견만 지키고 있었다. 그중 반려견 중 2마리는 죽어있었고, 6마리는 다쳐 병원에 옮겼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시신이 담긴 나무 상자는 리우데자네이루 인근에 있는 한 주택 콘크리트 바닥 아래 약 180㎝ 깊이에 묻혀있었다. 이 주택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임대한 건물이었다. 주인은 여성이다.
현지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이 남성을 지목했다. 한 달 전 이 임차인과 제퍼슨이 그 건물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가족의 친구는 제퍼슨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를 부러워하는 사악하고 파렴치한 사람들에 의해 차갑고 잔인하게 살해 당했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