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은 오는 9월 입학 예정인 2023학년도 후기 MBA 신입생을 모집한다. 주중 야간 및 주말 오전에 운영되는 파트타임 학위과정으로 2년 동안 33학점을 이수하면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비논문 학위과정이다.
지난 1989년 3개 학과 9개 전공으로 문을 연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은 지난 33년 동안 사회 각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에게 경영지식과 휴먼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가 요구하는 유능한 전문 경영인들을 양성하는 데 기여해 왔다.
지도적 인격과 독창적 능력 갖춘 유능한 경영인 양성
한국경영교육인증원의 통합경영학교육인증을 획득한 일반MBA 교과과정은 회계·재무·인사조직·마케팅·오퍼레이션스·경영정보·국제경영의 7개 전공트랙으로 특화된 경영전문가를 양성한다.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서 접수는 다음 달 15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mba.uos.ac.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의 등록금은 국내 최저 수준인 학기당 363만5000원으로, 2년 동안 약 1454만원으로 국내 최상급 교수진이 제공하는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입학·학업 성적, 원우회 활동과 연계해 장학금을 수여하며, 해외학술제 참가를 지원하는 장학금도 제공한다.
현재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의 장학금 수혜율은 25% 이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다. 1·2학기에는 MBA를 위한 기본 과목을 폭넓게 이수해 최신 경영지식을 얻고, 3·4학기에는 7개 전공트랙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해 전문 경영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강의의 93%가 전임교수에 의해 내실 있게 이뤄진다. 또 강의별 최대 수강 인원을 25명으로 제한해 토론과 발표를 통한 생동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해외학술제 등 교류행사로 다져진 네트워크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은 해외학술제 등 교류행사로 네트워크를 다질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재학생·동문·교수진이 함께하는 춘계학술제, 경영인의 밤, 원우회 MT 등 행사가 매년 정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방학 중 3박4일 일정으로 해외 대학 및 기업을 탐방하는 해외학술제는 네트워크 행사의 꽃으로 학생에게 특별한 경험과 자부심을 선사한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졸업생에게 재학 중 놓쳤던 강의를 청강할 수 있는 ‘UOS Recharge’ 프로그램을 도입해 동문에게 지속해서 배움과 교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SEMBA과정도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의 장점으로 꼽힌다. 협약기관과 계약을 통해 이뤄지는 SEMBA과정은 서울시 산하 공기업 관리자 역량 제고와경영 효율화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2006년 시작됐다.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은 이후 서울교통공사·서울시설공단·서울주택도시공사·인천교통공사·인천시설공단·화성도시공사 등 수도권 소재 공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약기관으로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공기업·공공기관 대상 Executive MBA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SEMBA과정은 현재 453명의 졸업생과 18기 재학생이 함께하고 있다. 문의 경영대학원 행정실 02-6490-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