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최원영 석사과정생,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동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2023.02.23 11:13

수정 2023.02.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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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는 화학공학과 최원영 석사과정생(지도교수 문홍철)이 최근 삼성전자 주최로 열린 ‘제29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Material Science & Engineering 분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논문상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의 주역이 될 젊고 우수한 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다.  
 
수상자인 최원영 학생은 이번 연구논문에서‘웨어러블 이온스킨 센서의 온도 및 압력 감지 신호분리가 가능한 소재 및 소자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의 원천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문홍철 교수 연구팀은 고성능 이온전도체 신규 소재 개발 및 이를 활용한 기능성 전기화학 응용소자를 개발하고 있으며, 활발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8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동일 분과(Material Science & Engineering)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간의 촉각을 모사한 해당 연구 성과는 VR/AR등의 기술과 접목되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핵심 웨어러블 소재 및 소자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