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전세 사기, 서민·청년 대상 악덕범죄, 철저 단속"

중앙일보

입력 2023.02.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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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등으로부터 전세 사기 단속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은 “전세 사기가 서민과 청년층을 상대로 한 악덕 범죄인 만큼 제도 보완과 철저한 단속”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서민과 청년층을 울리는 주택과 중고 자동차에 대한 미끼용 가짜 매물 광고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단속하라고 주문했다.
 
전날 회의에는 대통령실에서는 국정기획수석, 경제수석, 법률비서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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