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긴급지시를 통해 “외교부는 현지 관계 당국과 협력,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우리 국민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조치하라”고 했다.
한 총리는 또 “추락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 국민의 가족에 대해서는 신속히 연락체계를 구축해 현지 상황을 충실하게 설명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 등을 최대한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을 포함해 총 72명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 국적자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