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메시와 디마리아의 골로 경기를 앞서가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프랑스는 후반 반격에 나섰다. 후반 33분 콜로 무아니가 오타멘티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음바페가 아르헨티나의 골망을 흔들면서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 후반 35분이었다.
1분만에 또 역습 기회를 잡은 음바페는 후반 36분 환상적인 킥으로 다시 한번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가르며 2-2 동점을 만들어냈다.
80분간 경기를 리드하던 아르헨티나는 결국 프랑스와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