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최강 창과 방패’ 손흥민(30·토트넘)과 김민재(26·나폴리)가 브라질전에 선발출전한다.
한국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은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974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브라질에는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즐비한데, 김민재의 부상 복귀는 천군만마 같다.
한국은 브라질전에 4-4-2 포메이션으로 나설 전망이다. 4경기 연속 선발출전한 ‘캡틴 조로’ 손흥민은 투톱 공격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전 막판 70m 돌파 후 어시스트를 올렸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몰아쳤던 공격수 조규성(전북)는 포르투갈전에 이어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
중앙 미드필더 듀오는 변함없이 황인범(올림피아코스)와 정우영(알사드)가 나선다. 포백은 김진수(전북)-김영권(울산)-김민재-김문환(전북)이 나서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밥)가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