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전 킥오프 때 도하 영상 25도에 미풍… 기상 이변은 없다

중앙일보

입력 2022.12.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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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은 현지시간 오후 10시에 열린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늦은 밤에 킥오프한다. 
 
경기가 열리는 오후 10시 도하의 예상 기온은 섭씨 22~25도다. 풍향은 시속 9km의 동풍이 분다. 얼굴에 바람이 느껴지는 정도이며 대체로 맑은 날씨다. 비 올 확률은 없다. 축구하기에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다.

결전의 날이 밝았다. 5일 카타르 도하의 크레센트타워 인근 도로를 사람들이 걷고 있다. AP=연합뉴스

 
과거 한국은 브라질과 역대 전적에서 1승6패다. 한국은 1999년 3월 28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친선경기에서 1-0으로 브라질을 꺾었다. 
 
당시 서울의 날씨는 최저 0.1도로 영하에 가까웠다. 3월 말로는 이례적인 추위였다. 당시 브라질 선수들은 추운 날씨 때문에 대부분 장갑을 손에 끼고 경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