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 호우·돌풍 예보…사전 대비하라"

중앙일보

입력 2022.11.22 08:58

수정 2022.11.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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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오전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와 돌풍 등이 예보되자 사전대비를 지시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산림청장, 강원도지사, 경북도지사는 호우, 돌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가 없는지 살피고, 사전에 필요한 조치를 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한 총리는 “산간 지역은 급경사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과 낙석 발생 위험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라”며 “도시지역은 저지대 주택 및 지하주차장 등 지하공간 침수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낙엽으로 인한 배수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말했다.
 
또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너울성 파도에 의한 인명피해 발생 우려 등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대비하여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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