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몫' 21대 후반기 국회 부의장에 '5선' 정우택

중앙일보

입력 2022.11.10 15:45

수정 2022.1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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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제21대 국회 후반기 여당 몫 국회부의장에 국민의힘 5선인 정우택 의원(충북 청주 상당구)이 공식 선출됐다.
 
정 의원은 20일 열린 국회 본회의 ‘국회부의장 보궐선거’에서 총투표수 227표 중 199표를 얻어 국회부의장에 당선됐다.
 
정 부의장은 이날 사임한 정진석 전 부의장의 잔여 임기(12월말까지)는 물론이고, 21대 국회가 끝나는 2024년 5월 말까지 국회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정 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다수당의 일방적 독주가 아닌 대화와 소통으로 협치와 합의가 이뤄지는 국회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