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마라톤은 코스을 새롭게 단장했다. 풀코스(42.195㎞)는 상암 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양화대교~여의도~마포대교~광화문~세종대로~천호대교를 거쳐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진다. 10㎞ 마라톤은 상암에서 양화대교를 건너 여의도까지 달리는 구간에서 열린다.
서울 시내를 관통하면서 3개의 한강 다리를 지나기 때문에 통제 구간도 늘어났다. 6일 오전 5시부터 낮 12시 40분(10㎞ 오전 5시~오전 10시)까지 이뤄진다.
구급차 20대가 투입되고, 구간별 대형병원 6개소(강북삼성병원, 고대안암병원, 강동성심병원, 서울삼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와 협업한다. 상암 출발지와 10km 도착지인 여의도광장에 밀집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과 계도를 위한 통제타워를 설치한다. 서울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수차례 점검회의 및 현장점검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