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현장 도착 시각은 오후 10시 42분이었다. 약 6㎞ 거리의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는 데 24분이 걸렸다. 구급차가 현장에서 환자를 싣고 병원으로 출발한 시각은 오후 11시 25분이었다.
구급차는 총 43분을 현장에서 머물렀다. 당시 현장까지도 현장은 인파가 많아 사고 당일에도 구급차의 접근이 어려웠다. 경찰은 참사 45분 뒤인 오후 11시께 이태원로를 통제해 구급차 진입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신 상태의 30세 여성 환자를 태운 구급차는 약 7㎞ 떨어진 종로구 무악동 세란병원으로 향했다. 병원까지는 24분이 걸려 오후 11시 49분에 도착했다. 구급차가 출동한 지 1시간 31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