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시 ‘디자이너의 화실_미술에 패션을 입히다’… 내달 14일까지 안산서

중앙일보

입력 2022.07.31 10:11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안산문화재단이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교육전시 ‘디자이너의 화실_미술에 패션을 입히다’를 개최한다.  
 
패션과 현대미술의 경계를 구분 짓지 않고, 두 장르가 하나의 예술로 융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교육전시 프로그램이다.  
 

전시회 '디자이너의 화실'. 인터넷 캡처

실험적 회화, 그래픽디자인, 조각, 의상 등을 감상하며 관람객은 현대 미술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다.  
 
디자이너의 화실에서는 추상회화, 인물에 대한 관찰에서 시작된 조각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디자이너의 부띠끄에서는 현대미술 작품과 콜라보로 탄생한 의상, 패션 디자인 상품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 이후에 ‘형형색색_함께 만들어가는 작품’, ‘나만의 패션티셔츠 디자인’ 등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한국 패션의 1세대 원로인 최복호 디자이너는 “이번 교육 전시는 패션디자이너의 현대미술 작품 감상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예술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패션과 미술의 상호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