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근 부소장은 특강을 통해 기업시민의 의미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새로운 시대정신이 요구되는 사회적 배경과 기업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 그리고 포스코가 국내 기업 최초로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소개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포스코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더불어 현시대의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여자대학교는 SI(Social Innovation)교육 특성화 전략 수행의 일환으로 2019년에 전담기구인 SI교육센터를 설립하고 다양한 사회혁신 교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사회혁신 기초 과목인 ‘소셜이노베이션의 이해’와 ‘소셜이노베이션 방법론’ 과목을 서울여대 사회혁신가 인증 프로그램의 필수 교과로 개설하였으며, 이번 학기부터 〈포스코와 함께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라는 부제로 포스코 기업시민연구소와 협업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