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삼청동 인수위 정례 브리핑에서 박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 방문계획 여부에 대한 질문에 "무엇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당선인 메시지가 나온다면 오전 중 별도로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은 현충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대구 달성군 사저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22일 입원해 지병 치료를 받아왔고, 12월 24일 특별사면을 받아 같은 달 31일 0시를 기해 석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