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공식 확정…절차 마무리

중앙일보

입력 2022.03.10 13:38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0일 오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대리인 서일준 의원에게 당선증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결정해 공고했다. 이로써 윤 당선인의 당선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선관위는 이어 정부 과천청사에서 '대통령 당선증 교부식'을 갖고 윤 당선인의 대리인인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증'을 교부했다.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0일 오전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대리인 서일준 의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뉴시스

윤 당선인은 전날 치러진 제 20대 대통령선거에서 득표율 48.56%(1639만4815표)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47.83%(1614만7738표)로 2위를 기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는 0.73%p 차이로 초접전을 벌였다.
 
윤 당선인은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 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