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80년 국가 전통 깼다…우크라이나에 무기 전격 지원

중앙일보

입력 2022.02.28 20:25

수정 2022.02.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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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국제 분쟁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국시를 깨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스웨덴은 전투식량, 장갑차, 대전차 로켓 등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했다.  
 

막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 AFP=연합뉴스

스웨덴은 지난 1939년 소련이 핀란드에 침공했을 때 무기를 보낸 이후 80년 넘게 국제 분쟁이 빚어졌을 때 무기를 보낸 적이 없다.  
막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는 “러시아와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이 스웨덴의 안보에 최선이라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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